[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포항해양경찰서 대형함정 전용부두(포항여객선터미널부두)에서 한국해양소년단 경북연맹 소속 어린이 60명을 초청해 1천 톤급 경비함정 공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함정 공개행사는 포항해경 경비함정에 직접 승선해 조타실, 함포, 고속단정 등을 둘러봤고, 진압장비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 할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함정공개와 더불어 피서철을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수 있도록 구명조끼 착용 시연, 심폐소생술 교육 등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변창훈 한국해양소년단 경북연맹장은 “포항해양경찰서와 함께 어린이들이 해양경찰 직업을 체험해 봄으로써 바다 꿈나무들이 더 큰 포부를 가질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지한 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해양소년단 어린이들이 바다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