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영락기자] 청송군의회는 1일 제273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청송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 후반기 의장에 심상휴(`가` 선거구,국민의힘)의원, 부의장에 윤영경(`나` 선거구,국민의힘)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의장단 선거는 재적의원 7명을 대상으로 의장과 부의장을 각각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장 선거의 개표결과는 심상휴 의원 6표, 무효 1표로 심상휴 의원이 당선되었으며, 부의장 선거는 윤영경 의원 6표, 기권 1표로 윤영경 의원이 당선됐다.
심 상휴 신임의장은 “의장은 소통과 대화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므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동료 의원님들과 협력해 청송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며 올바른 지방자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영경 신임부의장은 “부의장으로서 의장님을 보좌하고 동료 의원님들과 협력해 군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며 “지난 상반기 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