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유흥가가 밀집한 포항시 죽도동 쌍용사거리 일대에서 성폭력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8개 자율방범대에서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찰은 4대 사회악 척결과 학교폭력 대처법 등의 내용이 있는 전단지 및 물 티슈를 나눠주며 4대 사회악 척결 홍보에 나섰다.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합동으로 쌍용사거리 일대와 어두운 골목을 순찰 하자 시민들은 “많은 분들과 함께 서장님까지 관심을 갖고 직접 순찰을 하여 든든하고 안심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자율방범대원들에게 4대 사회악 척결의 일환인‘참수리 안심등’을 설치한 장소를 돌면서 ‘참수리 안심등’의 취지 등을 홍보함으로써 포항시민의 체감치안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캠페인과 함께 집중 검문검색을 하던 중 불법 사행성게임물을 제공한 업소를 적발해 단속했다.
최호열 북부경찰서장은“이번 캠페인은 4대 사회악 척결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척결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며, 앞으로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한 치안을 확립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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