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호 포항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 포항시민의 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승격 64주년 및 2013 포항시민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련 부서의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은“낭비 요인을 철저히 제거해 최소의 경비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시민을 위하고, 관객을 위한 행사가 되도록 시민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행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해 시민의 날 행사는 오는 6월 8일 시민재능기부를 통해 시민 중심으로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재능기부 공연에는 ‘시민 브라스밴드’ 외에도 6개의 팀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기념행사에는 국민행복시대를 활짝 열어 갈 수 있도록 참석자들이 함께 하는 세리머니도 개최할 예정이며 지금까지 공무원들이 낭독하던 포항시민헌장도 시민대표가 낭독할 계획이다.
또한 다문화가정으로 이뤄진 ‘다소리세오녀’팀과 시립합창단 축하공연이 열리며 포항연예인협회 주최로 개최되는 시민가요제는 인기 아이돌 가수 B1A4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장상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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