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여름철 집중호우로 돈사 등 시설물침수, 토사유입에 따른 오염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농장 방역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산과 하천 등 인접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위험이 큰 양돈농장 8곳을 대상으로 경북도와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합동점검반은 배수로 등 시설물을 비롯한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집중호우기간 양돈농가가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홍보하며 유입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산·하천 인접 농장과 침수피해 농장이 야생멧돼지 폐사체나 ASF 검출지점의 오염된 흙이 하천유입을 사전예방에 목적이 있다.주요점검은 △배수로 설치·정비 여부 △농장 내·외부 울타리 설치 여부 △차량·대인 소독시설 설치·작동여부 △부출입구 폐쇄 여부 △침수 우려농장, 상수도 사용 △구서·구충 실시 △손 씻기·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행동 수칙 준수 등 집중호우 기간 방역수칙 준수를 농장에 적극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점검에서는 행정명령 및 공고된 방역기준 미흡사항은 이행계획서를 제출받아 보완 완료 시까지 중점 관리하고, 위반시는 과태료 처분 등 엄 조치할 계획이다.특히, 올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한 영덕군, 경기도 파주시, 강원도 철원군의 양돈농장 3개소 모두가 기본 방역수칙 이행에 소홀함으로 나타났다. 이승호 과장은 "양돈농가는 호우 전 배수로 정비, 차량 및 사람 차단과 소독, 돈사 출입 시 전실이용과 장화 갈아 신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한편 6월 7일 기준 ASF는2019년 9월 국내 첫 발생한 이후 양돈농장에서 41건이 확인된 가운데 봉화군 90건을 포함, 전국 45개 시군구서 4067건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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