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11일 울진 지역출신 인기 트로트 가수 ‘풍금’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가수 풍금은 울진군 출신 가수로 울진고를 졸업하고, 2013년 ‘물거품 사랑’으로 데뷔, 트롯신이 떴다, 미스트롯 등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큰 인기를 얻었으며, 지역축제에도 초대가수로 공연하는 등 지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날 울진군 후포면 소재 남울진복지센터 대강당에서 홍보대사 위촉 행사를 거행했으며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기념촬영과 가수 풍금의 ‘트로트와 인생’ 주제 강연으로 막을 내렸다. 이어서 울진해양경찰서 홍보대사로서의 첫 발걸음을 시작한 ‘풍금’은 울진해경전용부두와 후포파출소를 방문해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등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가수 풍금은 “나의 고향인 울진에서 해양경찰 홍보대사로 위촉돼 감회가 새롭다. 자부심을 갖고 울진해경과 함께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사고는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홍보대사 풍금과 함께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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