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재대구 예천산악회는 지난 9일 석송령을 방문하고, 감천 주마산 산행 후 감천행복문화센터를 방문해 제21주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재대구 예천산악회는 예천군 출향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이날 행사에는 재대구 출향인과 지역민 등 18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출향인들의 고향 방문을 환영했으며, 참석자들은 주마산을 오르며 고향 예천 사랑 실천을 다짐하고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00만원을 기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송지훈 재대구 예천산악회장은 “석송령을 방문하고 주마산을 오르니 고향 예천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고향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며 고향사랑기부제에 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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