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남원동 남녀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7일, 10일 양일간 새마을회원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양파수확작업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농가주 김모 씨는 “무더운 날씨인데 바쁜 시간을 쪼개어 자기 일처럼 도와준 새마을회원과 동직원들에게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태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바쁜 영농철에 작은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는 남원동새마을협의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영규 남원동장은 “환경정비는 물론 소외계층 돌봄 등 크고 작은 궂은 일을 내 일처럼 도맡아 하는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한 남원동 만들기에 함께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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