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8일 오전 9시 49분쯤 경북 경산시 자인면 한 수입 식자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18대와 대원 50여명을 투입해 45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진화 후 경찰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소방 당국 측은 "굴착기를 동원해 건물을 해체하며 불길을 잡고 있어 완진까지 2~3시간 정도 소요될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