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의 보다 더 희망차고 활기찬 미래를 향해 지난 2022년 7월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소통하고 대변하는 의회’라는 의정 구호 아래 새롭게 문을 연 제9대 상주시의회 전반기는 안경숙 의장을 비롯한 이경옥 부의장 등 의장단을 중심으로 진태종 의회운영위원장, 성성호 총무위원장, 신순화 산업건설위원장, 강효구 윤리특별위원장의 상임위원장단으로 힘차게 출범했다.특히 시민의 대표기관이자 봉사자라는 확고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현장을 찾아가는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실천하는 의회, 시민화합을 기반으로 한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는데 열과 성을 다했다. 제9대 전반기 상주시의회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되돌아 본다.▷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 제9대 상주시의회는 시민 복리증진이라는 기본 토대 위에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해 14차례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현안과 민의를 반영한 조례를 제·개정해 민의를 진정으로 대변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48건의 의원 발의 조례와 29차례에 걸친 5분 자유발언 그리고 신청사 건립문제를 비롯한 4건의 시정질문 등을 통해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고 상주시 발전과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제안이 이뤄졌다.  또한 집행부의 본예산안과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면밀하고 심도있게 심사하고 의결해, 집행부가 수립한 살림살이가 본래의 목적대로 올바르게 집행되는지 등 확인·감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현장에서 발로 뛰는 활발한 의정활동상주시의회는 지역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과 의정활동에 반영시키기 위해 주요 사업 현장은 물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 관련이 있는 주요사업장을 직접 발로 뛰었다.특히 17명의 전체의원들은 집중호우, 서리, 우박피해 등 현장의 철저한 대책과 스마트팜 농업단지와 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 상주시립도서관, 상주도남정수장 등 상주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운영·상황을 청취하고 시설물의 활성화와 시설보완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겼다.▷연구하고 공부하는 생산적인 의회상주시의회는 `연구하고 공부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기 위해 의원 모두가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전국지방의회 합동세미나, 각종 워크숍, 벤치마킹, 행정사무감사 실무교육,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청렴 교육, 의원 윤리강령과 행동강령 교육 등 활발한 교육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한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는 등 `연구하고 공부하는 생산적인 의회상` 정립에 앞장서 노력했다.   특히 지방자치발전과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복리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안경숙 의장과 안창수 의원이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대상’을 정길수 의원은 ‘경북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상주시 특성에 맞는 정책 개선방안과 실효성 있는 정책제언을 모색하기 위한 의원 3개 연구단체를 구성해 상주시의 비전과 미래지향적 정책수립에 맞는 연구활동을 추진했다.   따라서 ‘상주시 신소득 작목 발굴연구회’는 기후변화, 탄소중립에 따른 상주시 신소득 작물을 발굴해 상주시 특화작목 선정과 활성화 정책사업 추진을 제시했다.   또 ‘상·주·역(상주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모임)’에서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따른 상주시 공공기관 유치 전략과 공공기관 연계 정부 공모사업 발굴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정부와 경북도 핵심정책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상주시 인구절벽 대응 연구회’는 상주시 인구감소 대응 기본 전략 구상 미 청년층의 유출·유입에 대한 대책 마련과 정주여건 개선, 삶의 만족도 제고를 통한 인구유출 방지 방안을 제시했다.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생활정치 구현 상주시의회는 시민들이 마주하는 어려움과 숙원을 해결해 시민들게 만족을 들려줄 수 있도록 늘 시민들 곁에서, 더 가까이에서 함께하기 위해 노력했다.특히 홈페이지와 인터넷 방송을 통해 회의록과 의정활동 자료와 소식을 열람, 청취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내 `의회에 바란다`를 통해 항상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   또한 의회 회의 진행을 방청하기 위해 방청권 신청을 해 본회의 과정을 방청할 수 있고, 시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 태풍·호우 등 농작물 재해 피해 현장방문 그리고 회기가 열리지 않는 요일에는 생활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등 공백 없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의회 상주시의회는 매년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윤리의식 강화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외유성 국외연수 논란을 사전에 방지코자 특단 조치 했으며, 투명성 확보를 위해 국외심사위원은 전원 외부로부터 추천받은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   해당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는 국외 출장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엄격하게 심사한다.   특히 상주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현황을 상주시의회 홈페이지에 분기별 공개 등을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소통·협치 바탕 ‘중흥하는 미래 상주’ 견인 상주시의회 17명 의원은 집행부 관계 공무원과 함께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집행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점검하고 확인해 열린 의정을 펼치는데 열과성을 다했다.   특히 대구 군부대 유치, 통합신청사 마련, 저출산 극복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중흥하는 미래 상주’를 견인할 수 있는 대응 전략 마련에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소통과 협치의 시간을 가지면서도 견제의 역할은 소홀히 하지 않았다. 이처럼 상주시의회 전반기 2년을 되돌아보며 안경숙 의장은 “상주시의회는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귀울이며, 시민이 보다 행복하고 살기 좋은 상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시민 여러분의 곁을 지키는 동반자, 시민여러분의 성원에 늘 겸손하고 정성을 다하는 충실한 상주시의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17명의 의원들은 혼신의 힘을 다 바치겠다"며 2년 의정활동의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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