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공검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각급 기관단체장과 이장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석장승에 수호신으로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봉행했다. 예부터 장승이란 나무나 돌로 다듬어 만든 사람 모양의 형상물로 마을입구 또는 고개 등지에 세웠던 일종의 수호신이다.   따라서 이번 석장승은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으로 마을의 재앙을 물리치고 풍년과 안녕을 책임지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민경수 이장협의회 회장은 “앞으로 석장승이 마을의 수호신으로서 일상적인 위험과 재해로부터 보호를 받아 주민 모두의 안전과 안녕에 큰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재응 공검면장은 “석장승이 마을의 재앙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과 안녕에 역할을 다하는 만큼 저희 공검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들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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