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소방서는 지난 3일 압량지역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은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기술재능기부 봉사단’과 함께 LED조명, 전기온수기, 연탄보일러, 위생설비(부동전, 수도꼭지), 철제문 도색 작업 등 취약계층에 대해 주거환경개선과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멀티탭 자동소화패치, 구급상자 등 물품지원과 건강상태체크(혈압, 혈당 등), 소방안전교육 등 기술재능기부를 실시했다.경산소방서는 매년 독거노인, 장애인 등 화재에 취약한 대상을 찾아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각종 화재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함께한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기술재능기부 봉사단’은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공기업의 ESG경영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내봉사단으로, 직원들의 보유기술 및 재능을 적극 활용해 경산시 지역사회 내 경제적 부담 등으로 집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지역민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