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축산, 김천복지재단에 한우사골떡국밀키트 250개 전달

[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9일 가야축산으로부터 한우사골떡국밀키트 250개(75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가야축산은 육가공 공장을 운영하는 한우외식전문업체로, 대구시와 김천시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밀키트는 떡국 떡, 고기, 육수, 양념 등 정성스럽게 준비된 재료들로 구성돼 간편하게 따뜻한 떡국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김창일 ㈜가야축산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영양이 가득한 한우사골떡국을 드시고 무더워진 날씨에도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해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경하 복지기획과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가야축산 김창일 대표께 감사하다”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우리 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든든한 한 끼로 값진 선물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