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전설 속 초생달 모양의 문보트(Moon Boat)가 포항운에도 곧 운항을 시작한다.에이원컴퍼니(대표 김정학)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포항이 남구 해도동 유니클로 뒷편 포항운하에서 문보트 8대를 시범 운항한다고 29일 밝혔다.에이원컴퍼니에 따르면  8일 간 시험 운항을 거쳐 오는 6월 8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연중 무휴로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운항한다. 탑승요금은 2인승이 30분 기준 3만원이고 3인승은 3만5000원, 4인승은 4만원이다.문보트는 상상 속에서 그려왔던 달 배에 대한 낭만과 환상을 구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제작됐다. 문보트는 단순히 타고 즐기는 것 이상으로 특별한 시간과 사랑,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빛운하`를 테마로 포스코 야경과 포항운하 야경, 문보트 조명으로 `빛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외지의 젊은 층 관광객 유치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학 대표는 "철길숲과 포항운하 활성화를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문보트를 도입하게 됐다"며, "특히 젊은 층 위주의 관광객 유치로 포항지역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포스코와 포항운하 주변 도심 야경, 문보트의 화려한 조명은 `달이 빛나는 운하` 그 자체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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