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지역 내 취약계층 18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중인 ‘마음담은 김치ㆍ반찬 사업’은 월 1회 지역 내 취약계층에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면협의체는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이들의 안부 확인, 고충 해결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달은 여성자원봉사회에서 불고기, 오징어젓갈, 미역무침 등 푸짐하고 영양 가득한 반찬을 준비하고 복지이장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김은자 여성자원봉사회장은 “두 달에 한번씩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반찬봉사를 하고 있다. 영양 가득한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극중 공공위원장은 “지역주민의 고충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는 북면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