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북아역사재단이 독도교육을 강화한다.
22일 재단 관계자는 "2007년부터 역사 및 독도 관련 교원 연수, 시민 아카데미, 학생 대상 ‘찾아가는 역사‧독도 강좌’를 꾸준히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며 "이에 올해부터는 이러한 교육 사업을 온라인 교육으로 강화, 개편하고 ‘NAHF 아카데미’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NAHF 아카데미’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교육은 온라인 미디어를 이용한 시민 교육이다.
영상 교육 자료 및 카드 뉴스 등을 제작하고 온라인으로 공개해 학습 시간, 장소, 대상에 제약이 없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교육 접근성을 강화한 보편적 교육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는 기본 방침이다.
향후 매월 동북아 역사 현안 및 독도에 관한 교육 영상과 카드 뉴스 등 웹 콘텐츠를 제작해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정기적으로 업로드되는 온라인 콘텐츠에 대해서도 기존과 같이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동북아‧독도교육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을 한 후, 해당 콘텐츠에 댓글을 남겨 인증하면 된다.한펀 재단의 2024년 ‘NAHF 아카데미’ 운영 일정은 동북아역사재단(https://www.nahf.or.kr/main.do) 및 동북아‧독도교육연수원(https://www.nahf.or.kr/training/main.do)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