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오는 28일까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온라인판매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4년 2차 농산물 온라인판매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산물 온라인 판매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가로 편성해 TV홈쇼핑 방송에 필요한 직접적인 경비(판매수수료) 50%의 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사업비는 총 2억원으로 방송 횟수 당 최대 1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혜택은 지역에 주소를 둔 농산물유통 관련 법인으로서 품질이 뛰어난 업체를 위주로 선발할 계획이다.주요 온라인판매 품목은 복숭아, 마늘, 자두, 사과 등 2023년에는 기후 악조건 속에서도 3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매출실적 45%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군은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확대를 위해 온라인판매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올해도 농업인들에게 온라인판매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