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경찰서는 지난 17일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한 NH농협은행 성주군지부 정아름 과장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정아름 과장은 농협을 방문한 40대 고객이 통장 내 2천만원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행동과 언행이 어색한 점을 의심, 현금이 필요한 이유와 보이스피싱 관련 전화나 메시지를 받은 사실에 대한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하는 등 관련 정황이 의심스러워 보이스피싱임을 짐작하고 112에 신고 피해를 막았다. 이규종 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은 경찰은 물론 금융기관 관계자들의 세심한 관찰과 신고가 필요한데, 바쁜 업무 중에도 관심을 가지고 접근한 정과장의 적극적인 대응이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