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중학교 아마빌레 윈드 오케스트라는 지난 5월 14일 스승의 날을 맞아 교내에서 깜짝 공연을 열었다.이날 아마빌레 오케스트라는 등교 시간에 맞춰 ‘스승의 은혜’, ‘이웃집 토토로 OST’ 등 3곡을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들 앞에서 연주한 후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공연을 감상한 교사는 “학생들의 아름다운 악기 소리와 감사 인사를 전달받으니 잊지 못할 출근길이 될 것 같다”며, “깜짝 공연으로 준비해 준 학생들에게 고맙고, 고생했다”라고 전했다.공연을 준비한 학생은 “항상 저희를 위해 고생하시는 선생님들을 위해 오직 우리의 노력으로 곡을 연습해 선생님들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었다”며, “선생님뿐만 아니라 친구들도 우리의 공연을 듣고 호응을 해줘서 뿌듯하다”라는 소감을 말했다.원창국 교장은 “학생들 자발적으로 공연한 스승의 날 기념 공연이라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음악을 향유하고 학교 전반의 예술적 역량이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아마빌레 윈드 오케스트라’는 관악기와 타악기로 이루어진 학생 오케스트라로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2021년 창단하여 무수한 교내·외 행사에서 클래식, 대중가요, 민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공연하고 있다. 또한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음악적 감수성 함양 및 긍정적 또래 관계 형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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