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 교육장 및 관계자, 유․초․중․고 관리자 25명은 13일(월)~14일(화) 양일간 2024 상반기 영호남(영천-신안) 교육교류 행사로 신안교육지원청 도서형 공동교육과정「도시락(島視樂)한마당 연합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전남 신안교육지원청 주최로 열리는 「도시락(島視樂) 한마당」초․중 연합체육대회는 전남, 신안 교육가족 및 신안군 26개 초․중학교 전체 학생 및 학부모 등 약 1,500명이 신안공설운동장에 모여 축제처럼 즐기는 도서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형태다.   학령 인구가 줄어들어 차츰 소규모학교가 많아지고 있는 영천지역에서도 학사 운영에 참고할 만한 공동교육과정의 좋은 예가 되고 있다. 한편 영천-신안 간 학급 단위 원격화상수업, 공동체험학습 등 영호남교육교류의 성과로 공동교육과정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영천중앙초, 금호초, 신녕초, 영화초 관리자들은 신안의 해당 학교 관리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취지를 서로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김희수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천문대가 있는 별의 고장 영천에서 천사섬 신안의 아이들을 만나니 감동적이다”며 미래교육을 위해 현시점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지역적 거리를 떠나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되고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실천 가능하고 효율적인 교육 교류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함께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행사에 함께 한 영천의 교장, 교감 등 관리자들은 “직접 보고 경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며 교류의 중요함과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게 되었으며 앞으로 학생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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