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국립해양과학관(이하 과학관)이 개관 이후 3년 10개월만에 누적 관람객 7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7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박태규(43세, 경남 거제시)씨 가족이다. 박태규씨 가족은 70만 번째 관람객으로 입장해 과학관에서 마련한 울진 특산품과 꽃다발을 전달받는 행운을 차지했다. 박태규씨는 “과학관을 방문하여 생각지도 않은 이벤트에 당첨되어 너무 기쁘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과학관 방문을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국내 유일의 해양과학 전문 국립과학관으로 2020년에 개관해 그간 코로나19의 여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우수어린이놀이시설인 파도소리놀이터, 자연 그대로의 해양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수심 7m에 위치한 바닷속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 등으로 인해 관람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지난 4년여간 보내주신 국민들의 아낌없는 사랑에 거듭 감사드리며, 향후 수준 높은 해양과학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명품 과학관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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