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관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5급 이상)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에 대해 폭력 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공공부문 고위직 공무원의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사건 발생 시 2차 피해 예방 등 관리자의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최희견 대구경찰청 성평등정책담당은 ‘우리(경산시)를 바꾸는 우리(고위직)’이라는 주제로 △젠더폭력 구조의 이해 △5대 폭력(권력형 성범죄, 디지털 성범죄, 가정폭력, 교제 폭력, 스토킹 범죄)예방 교육 △2차 피해 예방 및 행동 수칙 △안전하고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등의 내용을 강연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관리자 스스로가 각종 폭력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솔선수범해 성인지적 역량을 강화해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가 확산하도록 노력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성폭력·성매매·성희롱·가정폭력) 예방 사이버교육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 대면 교육 실시,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창구 운영 등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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