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북면은 지난 13일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즐겁고 의미있는 여가생활을 위해 ‘실버문화 창작공간 지원사업’을 북면 덕구온천호텔 연회장에서 진행헸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기본지원사업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이번 회에는 부구1리, 신화1·2리, 고목1·2·3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니어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문화 강연과 함께 울진군연예인협회의 공연, 노래자랑, 재능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함께 노래 부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렇게 행사를 준비해 준 북면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전호동 북면발전협의회 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 사진촬영, 문화강좌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참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게 돼 기쁘고, 지역의 여러단체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극중 북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무척 기쁘며,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이 사업이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버문화 창작공간 지원사업은 3월부터 시작됐으며 7, 9, 11월 진행 예정으로, 1년 동안 순차적으로 북면 지역 내 28개 마을 어르신을 모시고 문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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