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9일 의성이 고향이거나 근무한 경험이 있는 NH농협은행 농업금융부 직원들이 총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의성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또한, 지역에 위치한 금성농협과 대구 반야월 농협이 서로의 지역에 각각 5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귀감은 물론 큰 호평을 받았다.김주원 농협금융부 부장은 “의성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한 고향사랑 기부금을 통해 고향사랑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조용일 금성농협 조합장은 "이번 고향사랑 상호교차기부를 통해서 지역의 상생발전은 물론이고 양 조합이 함께 화합을 하는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주수 군수는 “의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관계 임직원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증진 및 의성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의성군 농협은 상호기부를 통해 2024년 총 1800여 만원의 기부금을 의성군에 전달하는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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