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9일부터 관광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단체 및 개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대상은 1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 또는 개인이 지역 관광지를 방문해 음식점, 숙박시설 이용 조건을 충족할 경우 여행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단체관광의 경우 관광버스 대당 30만원(당일)~50만원(숙박)까지, 개인 관광객은 지역 내 소비한 금액의 총합에 따라 2만원에서 최대 8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인센티브 지원사업은 5~8월까지, 여행일정 5일 전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종료 후 10일 이내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예산범위 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서류는 군 관광문화과를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광문화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김주수 군수는 "군이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관광 지원사업을 통해 매력있는 관광도시를 알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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