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충섭, 공동위원장 이은직)는 지난 11일 직지문화공원에서 3천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제10회 행복김천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따뜻한 복지, 행복한 시민, 아름다운 김천이라는 슬로건으로 복지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함께 신나는 공연 및 시민 어울림 마당, 장애인․노인․아동․보건 등 기관별 체험 프로그램과 복지시설․기관 홍보, 김천행복마켓 등 나눔 행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행복김천 복지박람회는 시민들이 쉽고 다양하게 사회복지를 접하는 장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해 소통과 수요자 중심의 복지를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직 공동위원장은 “행복김천 복지박람회를 통해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사회 복지의 증진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을 비롯해 지역 복지기관·시설·단체 등 40여 개 기관 ․ 67개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이벤트 제공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과 함께 김천시 복지를 구석구석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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