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는 갱년기 성인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관리 및 증상완화를 위한 갱년기 극복 밸리댄스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대상자는 온라인, 방문, 전화 접수 등 직장인, 주부를 중심 20명을 모집했으며 보건소 신청사 내 운동처방실을 개방해 주 2회 24회기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한, 보건소는 갱년기 극복 밸리 댄스 프로그램 효과 및 참여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초건강검사 △체성분측정 △체력진단 등 전·후 비교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전문인력을 활용한 영양·비만 교육으로 비만예방관리 향상, 갱년기 우울증 예방을 위해 우울척도검사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통해 정신건강을 증진시킨다. 이밖에 오는 6월부터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해 의성읍 구봉공원 및 남대천 행운의 쉼터 맨발걷기 코스를 활용한 ‘맨발건강걷기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이선희 소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생활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하고, 행복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