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구미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범시민 서포터즈와 함께 활발한 서포터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 환경국은 지난 7일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골프 선수단의 훈련장을 방문해 소정의 물품을 전달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골프 서포터즈단은 환경국 환경정책과·자원순환과·식품산업과를 포함해 연일읍·연일읍 체육회, ㈜삼일, 포스코엔텍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0일 구미CC에서 열리는 경기에도 방문해 열띤 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같은 날 포항시 배드민턴 서포터즈단도 경북도민체전에 참가하는 배드민턴 선수단을 격려 방문했다. 포항시 배드민턴서포터즈단은 평생교육과, 시립도서관, 시립미술관, 대이동·대이동체육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포항시 선수단은 ‘환동해 중심, 최강 포항!’이라는 필승구호로 종합우승 4연패를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 포항시는 30개 전 종목에 1,200명이 출전하며 도내 최대규모의 선수단을 구성하는 등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10~13일까지 구미에서 개최된다. 개최지인 구미시는 기록 종목 20% 가산점 부여, 토너먼트 종목 1번 시드 배정 등 어드벤티지가 주어져 매년 구미시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포항시의 종합우승을 향한 여정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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