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문화재단은 지역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한 포항의 미래 문화자산 확보를 목표로 ‘2024 포항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지난 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모집 분야는 ▲인문·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공공 프로젝트 ▲창작준비금 지원 등 5개 분야로, 총 2억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예술인 생애 주기 및 창작 과정을 고려한 단계형 지원구조 마련과 사회적 배려 계층의 예술 활동 영위를 목표로 했다. 또한 포항 대표 콘텐츠 양성을 위한 공연예술 분야의 지원 규모를 소폭 늘리고, 시각예술 분야에서는 평론 기회 제공과 더불어 집중 지원에서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시민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매개자 역할의 ‘문화 소믈리에’를 매칭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포항문화재단 지원 실적이 없는 전문 예술인을 위한 창작활동 장려비를 지원하는 ‘창작준비금 지원’ 분야도 올해 지원금을 소폭 늘려 진행하며 지원 금액에 대한 무정산 방식으로 지역의 예술인들이 예술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4 포항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포항만의 경쟁력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생산되길 바란다.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원을 원하는 지역 예술인들은 오는 10일 오후 7시 포항문화예술팩토리(북구청) 6층에서 진행되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공모 접수는 오는 19일 포항문화예술 지원사업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문예진흥팀(☎289-7823)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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