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7일 오전 군수, 군 의장, 도‧군의원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 서부권역 의성푸드빌리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안계면 시안리에 위치한 의성푸드빌리지는 지상 4층 규모에 1층 청년외식창업공간 2층 로컬푸드카페, 3층 가상플레이그라운드, 4층 청년커뮤니티 공간으로 건축됐다.또한, 의성푸드빌리지는 2022년 2월, 행안부 지역사회 활성화 계획대상 사업에 선정되면서 같은 해 6월에는 농식품부의 청년외식창업 공동체공간을 조성하게 됐다.여기에다 의성푸드 빌리지 사업과 함께 행정안전부 디지털 스마트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와 다부처간 연계사업으로 조성됐다.군은 그동안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3년 3월에 모집 공고를 통해 운영자를 선정하고, 초기 단계부터 운영자의 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시설로 조성했다.또, 외식창업 전문 컨설팅을 통해 맛을 고급화 한데다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가성비 높은 메뉴를 개발해 가족단위, 단체 등 부담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군은 앞으로 음식점과 창업교육, 실습・체험 공간 제공 및 주민과 함께 식사를 겸한 토론회 등 `소셜 다이닝`을 추진해 외식기반 복합문화거점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밖에 디지털 노마드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포럼, 시설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 타 청년시설과 함께 음식문화와 관광・체험을 접목한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외식창업 기회는 물론 이와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청년이 모이는, 소통의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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