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율곡동은 지난달 28일 율곡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환경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환경 나눔 바자회를 안산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폐건전지와 페트병 교환사업과 더불어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후원한 의류, 모자, 양말 등과 회원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 제품을 비롯해 주민들이 기부한 믹서기와 다리미 등 다양한 생활용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바자회 판매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영자 율곡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30도가 넘는 더운 날씨에도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후원 물품을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주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율곡동 새마을 부녀회가 환경 사랑과 이웃 사랑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하 율곡동장은 “항상 이웃사랑에 아낌없이 지원해주시고, 봉사해주시는 율곡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율곡동 행정복지센터가 앞장서서 노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주위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이웃이 있는지 주민들에게 살펴 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한편, 율곡동 새마을부녀회는 상, 하반기 두 차례 바자회, 경로당 청소, 고철과 폐지 재활용품 수거 판매, 행복 도시 텃밭 경작 나눔 행사,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