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37회 임시회 기간인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13개소 주요사업장에 대하여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이번 현장방문은 환경문제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소와 영천시가 추진하는 주요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각종 현안 사업들의 철저한 사전 점검과 확인으로 시정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추진되었다.현장 방문 첫날인 24일은 북안 도계서원 인근 축사 악취 민원 현장, 중앙선 폐선 철도 부지 현장, 기차 없는 임포마을 실외 정원 조성 사업, 아열대 스마트팜 단지 조성 공사 현장, 중부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 완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7개소를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안사항을 청취했다.25일에는 영천 관내 3개 공설시장 및 경마공원 조성사업 현장에 이어 축사악취와 비산먼지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는 화랑설화마을과 화남면 삼창리 등 6개소를 방문했다.의원들은 집행부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주요 문제점과 개선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지적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갑균 산업건설위원장은 “다양한 현장을 직접 보면서 주요 현안들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동료의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