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울진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협의회는 울진군 내 수소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험·검사, 실증 인프라를 활용해 입주율 98%달성, 입주기업 매출액 1조 2천억 달성 및 일자리 9천명 창출 등의 성과 달성 노하우를 전파하기 위해 국내 최초 수소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전사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는 그간 쌓아온 설계, 시공 경험 전수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오는 2030년까지 죽변 후정리 일원에 46만평 규모로 약 4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과제인 국가 수소산업을 울진이 중심이 돼 이끌어 나갈 예정이며, 이로 인해 경제적효과 17조원 및 고용유발효과 3만 7천명으로, 고령화 되고 있는 지역경제 재도약의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물-에너지 산업관련 정보 및 자료 공유 △클러스터 운영 경험, 효율화 방안 및 설계·시공 자문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제품 활용, 인적·기술적 협업이다. 이를 통해 울진군은 처음 진행하는 수소클러스터의 설계·시공 및 운영단계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은 관련 제품들의 판로의 장을 새로이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박석훈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5년간의 성과로 얻게 된 구축 및 운영 노하우가 울진군에 전달돼 수소클러스터 구축 및 운영 성공의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의 매출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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