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이하 포철공고)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20일 포항 청림동에서 포철공고 포항, 광양 동문 및 모교 이재명 교무부장선생님을 비롯한 재학생들 그리고 백인규 포항시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공원식 포항시 발전협의회 의장, 청림동 천진홍동장 등 시, 도 관계자를 포함한 총 200여 명이 모여 해변가 해변정화 활동을 펼쳐 해변 악취 제거 및 주변 환경을 개선하였다.포철공고 총동창회는 작년 4월 포항, 광양 등 동문 200여 명이 모여 포철공고 행복나눔봉사단을 창단한 이래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해변 정화활동, 광양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봉사, 추운겨울 따뜻한 연탄 나누기 봉사등 창단 첫해부터 다양한 종류의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또한 김명훈 총동창회장은 지난 3월 제33대 포철공고총동창회장에 취임하면서 화환대신 받은 쌀로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에 지난해에 이어 포항시 취약 계층에 백미 1.500Kg을 전달했고 대한 적십자사 포항봉사 협의회에도 백미 500Kg을 전달해 포항시 소외 계층에 중식을 무료 제공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김명훈(13회)총동창회장, 백인규(8회)포항시의장, 박용선(16회)경북도 부의장, 공원식(1회) 포항시 발전협의회의장 이정호, 이영춘 포스코명장 등은 모교 후배들과 별도의 브라더 활동을 했으며 봉사활동에는 포스코동문회 울타리봉사단과 광양 지역동문회 사랑나눔 봉사단이 함께 참여했고 김영대 1회 동기회장을 비롯한 55회 신입생인 모교 재학생까지 모두가 하나로 뭉쳐 봉사활동을 함으로서 총동창회 행복나눔봉사단의 봉사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함께 참여한 재학생들은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는 선배들의 봉사에 대한 열정과 이웃 사랑의 마음을 느낄수 있었으며 힘차게 부른 교가에도 가슴 뭉클 하였고 보람과 마음이 깨끗해 진것 같다고 하며 다음에도 함께 하고 싶다 했다.김명훈 포철공고 총동창회장겸 행복나눔봉사단장(광양(주)대표)은 "오늘 우리는 잠깐 흘린 땀이지만 이 작은 나눔 덕분에 마음이 행복해 질 것을 생각하면 감동과 울림이 있는 활동이였으며 `행복한 동행 새로운 도약!` `큰 감동 큰 영광 더 큰 가치실현`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포철공고총동창회 회원들과 함께 포항과 광양을 오가며 봉사활동을 통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여 영, 호남 화합과 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동문들의 자발적인 1구좌 1만원의 후원금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모교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동창회의 장학사업과 더불어 동문들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하는 최고의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함께 참여한 백인규(8회)포항시의장은 "여러모로 지역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포철공고 총동창회와 동문 및 동문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천진홍 청림동장은 "청림동과 주민을 위해 해변 정화 활동을 해주셔서 청림동이 깨끗해지고 주민들과 여름철 청림을 찾아올 관광객들이 행복해 질 수 있게 다는 말씀과 함께 청림동 주민들과 포항시를 대표해서 포철공고 총동창회와 행복 나눔 봉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포철공고 총동창회 행복 나눔 봉사단 채상욱(15회) 사무국장은 헌신적인 자원 봉사활동으로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패를 총동창회장으로부터 도지사를 대신해 전수받았고 10회 김연모 상임고문 추대등 봉사단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고 오는 6월 전남 광양 태인도 일원에서 해양 감시단 협력 수변환경정화 활동 9월 전남 옥곡면 드림스타트 협력 소외계층 집짓기 활동에 이어 연말 포항시 취약 계층 연탄 나누기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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