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하여 3월부터 한달 간 실시한(3.6.~4.2.) ‘해빙기 대비 경북권역 항만·어항 건설 현장(12개소) 및 시설물(210개소)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해빙기 주요 사고사례인 단부·개구부 떨어짐, 거푸집·동바리 무너짐 등에 대한 예방조치와 지반 약화에 따른 기존시설물 침하·붕괴 여부와 안전시설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다. 특히, 작년에 준공한 감포항 태풍피해복구(배수로) 공사는 해빙기 취약부인 사면이 존재하여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이 직접 점검에 참여하여 위험 여부를 확인하였고, 사면 붕괴 등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점검 결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현황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시설물의 경우 안전시설(안전난간·방충재·차막이 등) 파손, 소형어선 부두 침하, 건축물 철근 부식 및 누수 등의 위험 요소를 확인하였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안전시설 파손 등은 즉시 보수하고 그 외 사항은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며 ‘앞으로도 소관 항만·어항 건설 현장과 시설물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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