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 재향경우회 제3대 정래민 회장이  지난 15일 동해시 뉴동해 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   울릉도.독도와 동해를 지키다 퇴임한 경관들의 모임인 동해해경 재향경우회는 2017년 3월 창립총회를 거쳐 1대 이점용 회장, 2대 신철기 회장이 활동해 왔다. 이달부터는 3대 정래민 회장을 필두로 부회장 2명, 감사 1명, 이사 10명, 사무국장 1명, 회원 150명으로 본격적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재향경우회는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동해해경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안전정책을 국민들 입장에서 살펴보고 현직에서 근무한 경험과 노하우 등을 동해해경에게 전달해 조력자 역할을 한다. 또한 동해경찰서, 동해시 재향군인회, 해군동지회, 해병전우회 등 지역 기관단체와 활발한 의견 교환 및 업무협의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11개의 해양경찰 재향경우회 중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단체는 현재 회원 개인별 지역사회나 기부단체 장학금을 지원 중이다. 하지만 올해는 경우회 차원에서 자체 장학회를 개설해 지역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도 연안안전지킴이 활동, 해양정화활동, 학교안전지킴이 활동, 각종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신임 정 회장은 “저희 단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나라와 해양경찰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주도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며 “특히 해경이었다는 자부심을 갖고 경우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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