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가 시행하고 있는 정보취약계층 대상 컴퓨터 무상수리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 대상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경제적·신체적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보호대상아동, 장애인 등으로 포항시 정보통신과(270-2284, 2287)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자격 대상 여부가 확인되면 3일 이내에 위탁 수리업체 기사가 직접 방문해 컴퓨터를 수리하며 연중 1가구 1회 1컴퓨터를 우선으로 컴퓨터 장애 진단, 하드웨어 점검 및 18만 원 이내의 부품비가 지원된다. 시민들의 정보이용 기반 조성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이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천여 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서비스 가구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5% 이상의 만족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 온라인 서비스가 일상화됨에 따라 정보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외에도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정보 불평등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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