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지난 15일 포항시의회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푸드테크기반 외식업 디지털패키지 전환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푸드테크 기반 플랫폼 보급 및 올해 주요 외식업지원사업 안내 및 홍보를 진행했다. 외식업주 및 청소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관련 유관기관 야놀자 F&B솔루션, 경상북도 경제진흥원과 함께했다. 올해 포항시에서는 푸드테크 기반으로 한 다양한 외식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주요사업은 ▲주방환경개선사업 ▲경영혁신외식서비스 ▲푸드테크기반 ▲외식업디지털대전환사업이다. 주방환경 개선사업은 지원금액이 지난해 대비 135만 원 상향된 400만 원이며 대상자는 식품접객업소 100개소로 지원 대상 범위도 확대됐다. 지난해와 달리 청소업체 관련 사업에 편의시설 구축 및 미래지향서비스 사업이 추가됐다. 경영혁신외식서비스는 포항에서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도에서 공모선정한 컨설팅업체 야놀자 F&B 솔루션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경영·메뉴 개발·홍보 마케팅 등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지속적 성장 및 수익창출을 유도한다. 외식업소 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선 의지가 있는 일반·휴게음식점이 대상이며 컨설팅 진행 후 만족도 및 성과 조사결과 실적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다. 한편, 푸드테크 기반 외식업디지털대전환 사업은 경상북도-야놀자-경제진흥원의 MOU체결을 통해 진행되며 푸드테크 기기도입을 위한 현장 컨설팅 진행 후, 업소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모집공고는 추후 경제진흥원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고원학 환경국장은 “2024년 진행되는 외식업 디지털패키지전환사업을 통한 외식업거리 활성화 및 푸드테크 기반 식품산업 혁신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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