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 우창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홍경)는 15일 중장년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행복한 반찬 나눔’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행복한 반찬 나눔’은 우현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포항지원’의 후원금과 새마을부녀회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독거노인·중장년·장애인가구 등 가족과 단절되어 고립된 1인가구 중심으로 40가구를 선정하여, 돼지불고기 외 나물반찬 2종과 미역국을 만들어 직접 전달하였다. 장애를 가진 한 어르신은 반찬 세트를 두 손에 받아들며, “직접 가져다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다. 혼자 입맛도 없어 끼니를 거르곤 했는데, 따뜻한 반찬에 몸이 더 건강해지는 것 같다.”라며 감사의 표현을 잊지 않았다. 김홍경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원받은 분들이 반찬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는 말에 더욱 힘이 난다. 아침부터 나와서 동참해주는 부녀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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