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2023년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포항시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청하면 이가리항권역을 전담하는 어촌앵커조직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맺은 업무협력 협약(MOU)을 구체화 하고 있다.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단장 박희광)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센터장 정주호)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MOU를 지난해 체결하였고,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민간협력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어촌의 새로운 활력증진을 위해 필수적인 청년층 유입을 위한“청년창업가 초청 로컬창업 토크”와 앵커조직 순회 “전문가 현장자문”을 함께 진행한다. 먼저 한동대 창업동아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유명 청년창업가 초청 특강과 토론을 통해 어촌기반 청년창업을 모색하였다. 한동대를 졸업한 G-STAR 대학생 창업대회 최우수상 팀 리더 출신의 임팩트윤 이재윤 대표를 통해 청년창업의 의미와 노하우를 듣고 토론하는 토크와 함께 어촌에 대한 청년들의 서비스 수요를 파악하고자 마을투어와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포항문화재단 및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관계자를 비롯한 5명의 전문가들이 직접 사업지를 방문하여 어촌앵커조직의 사업추진에 대해 설명을 듣고 분야별 자문을 진행하였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현장감 있는 자문을 통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방향을 재점검하고 적합한 혁신실험을 통해 어촌활력을 높이는 실질적 업무협력 효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특히, 이날의 행사는 최근 포괄적 협력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한동대학교 EIS인재양성사업단(단장 조혜신)의 협력과 경북콘텐츠지원센터 입주기업 ㈜온나무(대표 이석민)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그 동안 사업단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한 여러기관과 맺은 업무협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협력을 통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활성화의 효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사례이다. 사업단과 함께 행사를 기획하고 공동주최한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정주호 센터장은“지난해 포항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앵커조직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실질적 협력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방식의 실질적 협력을 통해 낙후지역 어촌활성화에 센터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사업단의 박희광 단장은“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북콘텐츠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들과의 맺은 업무협력이 실질적으로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해양레저 활동과 로컬창업을 위해 협약기관 및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어촌 활력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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