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는 17일 청년층 취업 및 지역 ICT 기업의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K-디지털트레이닝훈련기관과 함께 ‘신기술디지털 일자리 수요데이’ 면접행사를 개최한다.‘일자리 수요데이’(매월3~4주 개최)는 취업지원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지역기업에 필요한 인재의 적기 채용을 돕기 위해 ‘대구고용복지+센터’에서 개최하는 현장 면접 행사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에는 취업컨설팅, 취업특강, 집단상담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K-디지털 트레이닝’은 KT‧삼성 등 선도기업, 민간 혁신훈련기관, 서울대와 같은 우수 대학 등이 훈련기관으로 참여해 신기술을 배우고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과정을 제공하는 직업훈련사업이다. 일자리 수요데이 면접행사는 K-디지털 트레이닝 ‘5G-AI 자율주행 인력양성’과정 훈련수료 예정자들의 발표회 종료 후 개최할 예정이다. 면접행사에는 ㈜우경정보기술, 이인텔리젼스(주) 등 8개 기업이 참여하여 AI 및 임베디드SW 개발직 등 10개 분야 20여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한다. ICT 분야 훈련과정 수료자 및 국취참여자, 실업급여수급자 등 1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아울러 참여기업의 구인조건을 충족하는 일반구직자들 또한 자유롭게 면접행사에 참여 할 수 있다. 한편, 대구고용노동청은 구인애로 기업 및 구직자에 대해 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단-컨설팅-취업·채용지원에 이르는 종합서비스를 1:1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2년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현재까지 추진해 오고 있다. 기업 도약보장패키지는 지역의 구인애로 기업을 발굴하여 기업 상황에 맞게 구인 애로요인 진단, 근로환경 개선 컨설팅 및 맞춤형 인재 매칭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는 전문상담사가 AI기반 잡케어(Job Care)를 활용하여 개인의 직무역량을 진단하고, 심층상담을 통한 경력설계와 맞춤형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규석 대구고용노동청장은 “K-디지털트레이닝 훈련기관과 연계한 지속적인 면접행사를 통해 지역의 청년 구직자와 ICT기업 간 미스매치 해소와 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을 통해 지역 뿌리산업 기업의 빈일자리 충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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