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대형선박 충돌에 따른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대비해 최근  방제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능별 임무, 역할수행 점검과 관계기관 간 협업체제를 구축하는 등 오염사고 대응역량을 높혔다.특히 이번 훈련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가 장시간 지속되는 점을 착안해 3일 동안의 방제 작업을 가정해 진행됐다.△사고선 파공부 봉쇄 △자체 유류이적 △방제전략 수립 △유출유 확산방지를 위한 오일펜스 설치 △기름 회수시스템 가동 △자원봉사자 동원 해안방제 작업 △방제작업에 따른 사후처리 등 사고 초기부터 방제대책본부 임무 종료까지 전 과정을 펼쳤다.동해해양경찰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책본부 요원의 역할과 임무를 숙지하고 해양오염사고 시 관계기관의 임무를 명확히 해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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