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가 지난달 29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의료공학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의료공학과는 미래의 첨단 보건 및 의료산업 분야를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6년 대구경북권 내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의료영상, 생체역학, 의광학 및 진단기술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융합형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학과 재학생의 전임상 연구 이해도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장교육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의료공학과 손영수 교수의 지도 하에 학부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의 의료기기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실험동물을 활용한 전임상 실험시설의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2016년 식약처 우수동물실험시설, 2020년 국제실험 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i) 완전 인증 및 2023년 재인증을 획득해 동물실험의 신뢰성을 높이고 동물복지를 증진하는 등 전임상분야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의 우수성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의공학 분야 인재양성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