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4월 말까지 악취 발생 민원이 자주 제기된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폐기물처리시설 및 축사 등 9개 시설을 대상으로 악취모니터링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점검은 악취방지시설 적정 운영, 배출허용기준 준수 사항, 사업장 시료 채취를 통해 배출허용기준 초과나 상습 위반은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게 된다.군은 민원 발생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부터 악취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도는 지렁이사육시설과 축산시설 등 총 9개 사업장을 선정해 월 2회 모니터링을 실시한다.이와 같이 악취 모니터링 실시로 복합악취가 매년 5~10%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공유를 통한 사업장 시설개선 유도로 주민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또한, 악취모니터링을 통한 월별 악취발생 변화추이, 기상상황 및 지형 특성 등을 고려해 악취가 발생되는 원인을 선제적 파악 등 효율성을 극대화해 할 방침이다.김주수 군수는 "악취모니터링은 악취 불편을 겪는 군민 생활환경개선의 촉매제로 악취사업장을 효율적 관리해 깨끗한 생활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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