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과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유축기 및 아기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를 실시하고 있다. 아이사랑 육아용품 대여사업은 출산, 육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하기 위해 육아용품을 대여하는 사업으로,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바운서, 카시트, 유축기, 유모차, 범보의자, 쏘서 등 다양한 물품을 대여할 수 있다. 육아용품 대여는 울진군에 거주하는 지역내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비용은 무료이다. 대여 기간은 1개월이며, 1인 1회에 한하여 1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울진군은 이 밖에도 예비부부‧예비맘 건강검진 쿠폰, 임산부를 위한 산전‧초음파 쿠폰 발급, 출산장려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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