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지난달 28일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2024년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주택을 소유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를 평가해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택개량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사업 전반을 위탁해 시행한다. 시는 올해 539가구를 최종 확정했으며, 이를 위해 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으로 ▲경보수(도배, 장판 등) 380가구 ▲중보수(창호, 단열, 난방공사 등) 131가구 ▲대보수(지붕, 욕실개량, 주방개량 등) 82가구를 각각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 공급으로 청년월세지원,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및 권역별 고령자복지주택 확충을 추진하는 등 정주 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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