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가 4일부터 15일까지 12일 동안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참여자 1343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는 운전자가 기존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12월에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 대상은 포항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으로 소유자 기준으로 1인당 1대 신청가능하며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은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https://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 신청해야 하며, 가입 2~3일 이내 입력한 휴대전화 번호로 전송된 문자메시지의 사진촬영 링크(URL)를 통해 차량 계기판과 번호판 사진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업로드하면 최종 참여 신청된다. 시는 지난해 주행거리를 감축한 604명에게 4300여 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김경운 환경정책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에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가까운 거리는 걷기 또는 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화하는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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