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국민의 힘 포항남·울릉 선거구 결선투표에서 이상휘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김병욱 의원을 물리치고 공천권을 따냈다.각종 여론 조사에서 줄곧 2위 자리를 유지하던 이 전 춘추관장은 결선 투표 끝에 현역 의원을 제치고 공천권을 확보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김 의원이 경선에서 패배한 것은 20% 페널티를 받은 것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이상휘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저를 선택해주신 국민의 힘 당원 여러분과 포항남·울릉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이번 경선 결과는 포항남·울릉 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이 잘 드러난 결과로,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또한 “이제는 갈등과 대립을 넘어 소통과 협력 통합의 포항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겠다.지역의 기업들과 상생 발전하는 가운데 더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이상휘 예비후보는 포항 항도초등학교와 포항중학교를 거쳐 포항수산고등학교, 용인대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지난 2004년 국회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한 이 예비후보는 서울특별시 민원비서관,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춘추관장,인사국장,홍보기획비서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선대위 비서실 기획실장으로 합류한 데 이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 2팀장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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