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학교폭력전담조사관34명,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17명, 관계개선지원단 14명, 총65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폭력제로센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3년 4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신설된 학교폭력제로센터의 운영 방안에 대해 안내하고, 전담조사관 등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있어 새롭게 투입되는 인력들의 역할과 전담 조사관 제도의 조기 안착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대이초등학교 김종득 교감 선생님과 푸른나무재단 김광수 경북지부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및 운영에 있어 변경된 사항을 비롯하여 구체적인 학교폭력 사안처리, 상담 및 치료, 관계 개선 등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사항과 그에 대한 대응 요령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를 주관한 천종복 교육장은 “우려와 걱정 속에서 시행되는 학교폭력제로센터이지만, 여기에 계신 분들의 오랜 연륜과 역량 강화를 통해 이름 그대로 학교폭력을 제로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연수에 참석한 업무 담당자들을 격려하였다. 포항교육지원청은 3월 1일부터 관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학교폭력제로센터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조사하고, 피해학생 상담 및 치료와 피·가해학생의 관계회복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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