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사랑의 니눔음식 봉사를 펼쳤다. <사진>   센터는 이날 한마음회관 조리실에서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밑반찬 요리에 이어 배달 봉사도 마쳤다.매월 1회 이상 취약계층 65가구에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을 요리한 후, 안부 확인을 위해 직접 배달하는 센터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소외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메뉴는 건강, 영양 등을 반영해 칡소 미역국, 명란젓 무침, 멸치조림, 파전을 준비했다. 배달은 JBC 봉사단이 눈보라가 몰아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길은 건네줬다.   김숙희 센터장은 “취약 계층이 조금이라도 건강을 증진하고, 자원봉사자와의 만남을 통해 소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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